잉글리쉬 무무

인천 부개 제1학습관

     원장 문윤선

*부개학습관 교실 내부 모습 

무무 9년 차, 우리 학원은 참 오래된 아이들로 가득한 학원입니다. 9년이라는 시간의 흔적이 남아있고 떠나보낸 아이들의 동생들이 영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소위 명문대를 입학한 아이들이 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하러 오고 ‘왜 우리 때처럼 심하게 공부를 안시키냐’며 볼멘소리 하는 학원입니다. 무무에 다니면 팔이 부러진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참 많이 썼고, 목이 말라서 큰소리가 힘들만큼 크게 하라는 잔소리를 끊임없이 들으며 영어를 연습하는 곳이 바로 무무입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카세트 테이프를 보여주고 몇 년간 영어문장을 빼곡히 쓴 Writing Note를 보여드리며, 무무가 참 아날로그에요. 그만큼 솔직하고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곳이라고 상담했었지요. 그런 제게 스마트무무는 큰 변화였고 도전이었습니다.

오히려 주춤주춤하는 원장님 보란 듯이 아이들이 먼저 변하기 시작했지요. 첫째! 아이들은 내 스마트 무무 태블릿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혹시나 게임을 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지켜봤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죠. ‘이 태블릿은 영어 공부하는 기계야’ 라는 생각을 아이들이 하기 시작한 겁니다.

아이들에게 잉글리쉬 무무 로고가 찍힌 스마트 무무 태블릿은 수업할 때 꼭 필요한 준비물이었고, 편리한 자판으로 영작 쓰기를 공부하며 큰소리로 따라 하면 반응해주는 학습도구입니다. 영어공부 열심히 연습하라고 엄마 아빠가 선물해준 멋진 학습 도우미인 것이죠! 무무 교재와 함께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준비물이 된 것입니다. 가끔 태블릿이 AS간 경우 ‘내꺼 언제 오냐’며 매일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무무 태블릿은 그냥 학습관에 비치된 어학기와는 차원이 다른 너무 고맙고 기특한 친구입니다.

둘째! 자동일시정지 기능은 크게 따라하지 않을 경우 그냥 버튼을 누르기에 미안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기능입니다. 손가락만 올려놓고 선생님한테 걸리지만 않으면 땡큐라는 마음으로 테이프 음원을 그냥 감상하는 경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선생님이 옆에서 일시정지를 눌러주는 것처럼 자동으로 멈춰지는 기능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훨씬 키워줍니다.

무무가 외치는 자기주도학습! 적당한 곳에서 자동으로 멈춰주는 기능만 있어도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은 가능합니다. 스마트 무무 태블릿은 간단한 자동 일시정지 기능 하나로도 자기주도학습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결과는 그동안 잉글리쉬 무무 현장에서 갈고 닦아온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겠지요. 그리고 무무 학습법은 참 많이도 멈춰줍니다. 유창성에서는 속도도 맞춰서 멈춰줍니다. 보고! 가리고! 확인하고! 가림판 방법으로 멈춰줍니다. 누구보다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집중해서 학습을 잘 따라올지 많이 고민해온 무무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셋째! 지능형 온라인 평가는 스마트 무무의 꽃입니다. 아니 대체 어떤 학원에서, 누가, 내 아이가 모르는 문제유형을 찾아 반복 연습시켜 줄까요? 과외선생님도 못하는 일 아닐까요?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독한 무무가 생각해낼 수 있는 가장 스마트한 생각입니다.

나름 열정 있는 원장이라고 아이들 외부시험 있을 때마다 무무교재를 묶어서 연습시키기도 했고 따로 자료를 만들어 아이들 문법개념을 정리해주려 애썼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노력조차도 1:1은 아니었을 겁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영역을 기계가 해주는 시대에 태블릿 학습에 새삼 고마움을 느낍니다.

같은 시험을 보고도 아이들마다 틀린 문제가 당연히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동사변형에 약하고 어떤 아이는 기초문법에서 실수를 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각각 다른 문제로 복습을 합니다. 얼마나 효율적이고 똑똑한 방법인가요? 그래서 파란 무무 탭이 더욱 예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그것도 매일! 한 달에 한 번! 교재 한 권을 제대로 정리해줍니다. 매일 한차시! 한 달에 한 권! 이렇게 제대로, 정직하게 아이들 영어 공부시키는 곳이 바로 잉글리쉬 무무입니다.

어머님! 아이가 참 열심히 잘해요 라는 상담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매일 매일 점수가 나와주니까요. 선생님들도 더욱 긴장합니다. 실력을 키워주어야 하는 의무감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저희 학습관은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무무를 만나 더 큰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그 힘을 키워줄 것이고,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는 무무학습법으로 그 길을 찾을 것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무무 아이들은 배운 것을 설명할 줄 알고, 매일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꼭 하는 아이들입니다.

*인천 부개학습관 로비에서 활짝 웃고 있는 문윤선 원장님